쌍치면 자율방재단, 봄철 환경정비

2017-03-23     조남훈 기자

쌍치면 자율방재단(단장 양병원)이 봄철 환경정비와 가로수 정리 활동을 했다.(사진)
자율방재단은 지난 15일 금정체육공원에서 쓰레기를 줍고 잡목을 정리했다. 이날 활동은 지역 내 주요시설의 미관을 가꾸는 행복홀씨사업과 연계해 진행했다. 방재단은 만수마을 진입로를 오가는 버스가 나뭇가지 때문에 운행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 구간 가로수의 나뭇가지를 정리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33명의 방재단원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방재단이 가지고 있는 기계톱뿐만 아니라 개인 장비를 들고 나와 작업능률을 높였다. 양병원 자율방재단장은 “아침에 모여 작업내용을 상의하면서 항상 안전을 강조한다. 모두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서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났다”고 말했다.
쌍치면자율방재단은 오는 여름 장마철 추령천에 물이 불어나 잡목이 우거지고 쓰레기가 쌓이면 이를 제거하는 하천정비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