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시] 시골 풍경

2017-03-29     양해수 독자

산 들녘 골짜기 구비 구비
옹기종기 오종종 모여 사는
정다운 사람들

철따라~

선 긋고
씨앗 점찍어
푸르게 농담치며
면 일구네

한 해 살아
두 해 살고
사계절
또 피고 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