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에서 친목 다진 다락회

2017-04-12     조재웅 기자

다락회 회원 30여명이 봄꽃 활짝 핀 강천산에서 선ㆍ후배 친목을 다졌다.(사진)
봄볕이 따갑게 느껴지는 휴일 오후, 앞 다퉈 새싹을 틔우는 연녹색 잎사귀에 소복하게 피어오른 벚꽃 향기에 취해 내딛는 발걸음이 힘찼다. 앞서고 뒷 서며 구장군 폭포에 도착한 회원들은 우정과 건강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합창했다. 구슬땀을 흘려 시장해진 회원들은 읍내 한 식당 만찬상에 둘러 앉아 건배를 반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