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생고 동문회 순천ㆍ여수 나들이

2017-05-03     열린순창

재순전주영생고동문회(회장 류제규 내과원장)는 지난달 29일, 봄나들이 겸 동문 단합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2월, 60회 졸업생을 배출한 모교 개교 60주년을 기념하고 동문 가족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순천만 국가정원과 여수 동백섬 등을 둘러보고 봄기운을 만끽했다. 이날 동문회원들은 전세버스로 순천만 국가정원에 도착해 봄꽃축제장에서 다양한 봄꽃과 거리공연을 관람했다. 튤립과 유채꽃, 철쭉과 작약이 만발한 화려한 꽃길을 거닐며 봄볕을 즐겼다.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본 일행은 여수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동백섬을 뒤덮은 유채꽃 노랑물결을 보며 여름으로 가는 길목의 봄 향기를 흠뻑 느꼈다.
일행은 빨강 동백꽃, 분홍 연산홍에 이어 노랑 유채꽃으로 덮인 오동도를 산책하고 봄나들이를 마쳤다.
이날 1회 졸업 임용석 6ㆍ25참전전우회 순창지부장, 11회 양병완 전 순창북중 교사, 23회 조기남 천냥하우스 대표, 25회 류재규 원장과 이택열 백제약국 원장 등 동문과 가족들 25명은 ‘여수항 경치 노래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글 사진 임용석 1회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