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사회 진출 돕는다”

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체결

2017-06-01     조재웅 기자

군과 전북광역여성 새로 일하기센터가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사진)
군은 지난달 23일 영상회의실에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명균 부군수, 이기자 군 의원, 신수미 전북광역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장, 7개 참여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군내 7개 참여업체는 순창요양병원, 농업회사법인 순창장류(주), (주)에스아이지, 영농조합법인 비엔푸드, (주)뉴라이트, (유)혁신엔지니어링 등이다.
참여업체에게는 취업 설계사별 전담기업 관리를 통한 구직자 우선 알선, 기업 환경개선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군은 별도로 군내 15개 업체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 경영 환경 및 여성들의 사회 진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건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전주고용지원센터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도 가져 많은 업체 등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및 기업 인사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편안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