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센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17-06-15     김슬기 기자

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가 2016년 보건복지부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4년 최우수기관, 2015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라 의미가 크다.
보건복지부가 2011년부터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평가하여 자활센터의 사업 역량 및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자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전북에서는 부안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순창과 군산, 익산, 완주, 임실 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은 국비 1890만원, 우수기관은 12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기관운영비, 직원 선진지 견학 등에 활용할 수 있고 총액의 50% 범위 내에서 직원별 업무 평가 후 성과급으로 차등 지급할 수 있다.
한승연 센터장은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일 해주시고 실무자들이 방향을 잘 잡아주었고,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었기에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의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