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고 여자정구부 ‘겹경사’

주니어 국가대표 조은정ㆍ김연화ㆍ이정운, 국가대표 총감독 김형곤 제일고 체육교사

2017-06-22     조재웅 기자

제일고등학교(교장 송택상) 여자정구부 조은정(2년)ㆍ김연화(2년)ㆍ이정운(1년) 선수가 한국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정구협회 강화위원회는 제일고등학교 여자 정구부 3명과 함께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은 김형곤 체육교사를 대표팀 총감독으로 선발했다.
국가대표 발탁된 제일고 감독과 코치, 선수 3명은 오는 8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일본 이바라기현에서 열리는 제25회 한중일 종합경기대회 정구종목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제일고등학교 여자 정구부는 그동안 많은 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올해는 2017 한국주니어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개인복식 1위에 올랐고 제38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준우승ㆍ개인복식 1위, 제95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우승ㆍ개인복식 1ㆍ2위를 차지했었다. 앞으로는 주니어 국가대표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