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운동장에서 도지사기 테니스대회

2017-07-05     윤효상 기자

‘제15회 전라북도지사기 시ㆍ군대항 테니스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순창군공설운동장외 보조구장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테니스협회ㆍ순창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청ㆍ전라북도체육회ㆍ순창군ㆍ순창군체육회가 후원했다. 남자30+부, 남자40+부, 남자50+부, 여자부, 혼합복식부 5개부에 참가선수 및 임원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전북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순창군이 많이 부럽다. 전국 어디에도 없을 좋은 여건의 실내구장과 여느 대회를 해도 손색없을 인프라를 구축 했다는 것에 놀랄 뿐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세계 랭킹에 오르는 선수가 나오면서 테니스 붐이 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 순창은 군내 테니스동호인들의 관심과 노력, 자타가 인정하는 경기장 인프라 등이 국내 테니스 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