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축구단, 전북대회 ‘우승’

2017-07-05     자료제공 : 순창군청

순창군 유소년축구단이 제15회 전라북도 시ㆍ군ㆍ구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순창 유소년축구단은 전주 완산체련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김제시축구단과의 결승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이뤄냈다.
지난 1일부터 2일 동안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조별예선을 거쳐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고창군을 6대0, 무주군을 3대1로 이기고 본선에 진출한 순창 유소년축구단은 최대 승부였던 준결승에서 완주군 축구단을 5대1로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김제시축구단과 전반전을 팽팽하게 마치고, 후반전 서상우 감독의 작전으로 귀중한 1골을 성공해 군 단위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를 마친 후 서상우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많은 준비를 했다. 모두가 노력해 이룬 성과라 기쁘고, 도민체육대회 초등부 3연속 준우승에 그쳤는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아이들과 학부모, 체육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 체육회는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