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북이산악회 ‘용봉산’ 산행

글ㆍ사진 조동열 홍보부장

2017-07-13     조동열 홍보부장

 

구림중 동문 거북이 산악회(회장 양정무) 회원 44명은 지난 9일,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용봉산(해발 381m)을 다녀왔다.(사진)
서울 지하철 동대문 문화역사공원역에서 아침7시에 출발한 전세버스에 오른 회원들은 문옥희 총무가 준비한 찰밥과 음식을 먹으며 오랜만에 산행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찬기 총무의 진행으로 우동식 구림면향우회장, 김정옥 부녀회장, 한성덕 총무, 김성수 향우회 사무국장 등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박기호 총대장이 참석하지 않아 임시 총대장이 된 이정한(7회)대장과 부대장 등 임원들을 소개했다. 이날 처음 참석한 김옥곤(5회), 신분남(7회), 홍순자(7회) 동문을 소개하자 회원들이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환영했다.
용봉초등학교에 오전 9시 40분경 도착하여 10시에 용봉초등학교를 출발하여 용도사, 투석봉, 용봉산 정상, 노적봉, 전망대, 병풍바위를 거치는 4시간 동안의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용봉산은 낮은 산이지만 금강산을 축소해놓은 산이라고 말할 정도로 아름다운 산이다. 산행을 마치고 홍성군에 살고 있는 조조숙(7회) 동문의 안내로 곱창 전문식당에서 뒤풀이를 했다. 50만원 가량의 식대는 4회 참석 동문들이 협찬했다. 장맛비가 예고된 날씨였지만 참석 예상했던 50명에 가까운 많은 동문이 참석해서 우의를 다져 행복한 산행이었다. 다음 산행은 동강 래프팅으로 정했다. 김찬기 총무는 “전세버스 두 대를 운행할 계획이다”며 “구림중 동문과 향우님들은 누구나 신청하면 되니 많이 참석하도록 주변에 알리고 독려하자”고 당부했다. 신청ㆍ문의는 박기호 총대장(010-5256-3556), 조동열 홍보부장(010-4950-4699), 김찬기 총무 (010-6656-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