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의 집 ‘만화카페방’ 운영

2017-07-13     자료제공 : 청소년 문화의집

순창 청소년 문화의 집이 보드게임 및 만화 카페방을 설치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청소년 문화의 집 2층 공간에 1500만원을 투자해 개선공사(리모델링)를 마쳤다. 66제곱미터(㎡)에 8개의 독립적 공간을 만들어 청소년들이 3~4명씩 모여 수십여 개의 다양한 보드게임도 즐기고 다양한 만화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 문화의 집이 청소년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청소년 문화의 집은 평일에는 하루 50여명, 주말에는 하루 100여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 집에는 댄스ㆍ밴드ㆍ노래 연습실, 포켓볼 등 청소년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다양하며 읍내 중심가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다. 또 핑퐁(탁구)대회, 포켓볼대회, 솜사탕 데이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여름ㆍ겨울 청소년 캠프를 연다. 청소년성장학교, 동아리 소모임 활동지원,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축제 만들기, 단오문화체험, 청소년 어울림마당, 진로야 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청소년 문화의 집 최광동 관장은 “(만화카페방 설치에) 청소년들이 매우 만족해하는 것 같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욕구에 맞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