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컵 꿈나무 테니스대회 ‘성황’

2017-08-03     윤효상 기자

테니스 미래의 꿈나무인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들이 순창에 모여 우승을 향해 무더위 속 열띤 승부를 펼쳤다.
‘2017 교보생명컵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 외 보조구장에서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개최됐다.
교보생명과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0ㆍ12세부 남ㆍ여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꿈나무 체육대회는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체육 꿈나무 조기발굴과 체육 인구의 저변 확대 등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400여명의 선수 및 임원, 지도자 등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로 방학을 맞아 학부모들도 어린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