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산악회 동강 래프팅

글 ㆍ사진 신현주 구림중동문회 섭외부회장

2017-08-17     신현주 동문회원

 

구림중 동문 거북이 산악회(회장 양정무, 총대장 박기호)는 지난 13일, 무더위를 식히기 위하여 산행 대신 강원도 영월군 동강 래프팅을 다녀왔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거북이산악회 회원과 우동식 재경구림면향우회장, 김용순 재경순창군향우회 수석 부녀회장, 김정옥 재경구림면부녀회장 등 향우회원들과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세버스 3대에 나누어 타고 아침 7시 30분에 동대문 문화역사역을 출발하여 동강에 11시 30분경에 도착했다. 일행은 구명조끼와 안전모를 착용하고 10대 가량의 보트에 나누어 타고 나이를 잊어버린 것처럼 열심히 노를 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찬기ㆍ문옥희 총무와 회원 몇 명은 래프팅을 하지 않고 유태민(10회) 전 산악회 총무가 협찬한 생닭 75마리를 삶아 삼계탕으로 요리했다. 2시간 가량 안전하게 래프팅을 즐긴 일행은 김찬기 총무 등이 맛있게 요리한 삼계탕으로 늦은 점심을 먹으며 허기를 채웠다. 식사를 마친 일행은 김찬기 총무 사회로 참석자를 소개하고 덕담을 나누며 건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복창근 사무처장(재경순창군향우회)은 “구림 향우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고 다시 태어나면 구림에서 태어나고 싶다”며 건배 제의하기도 했다. 막내 동문인 김선애(15회) 향우는 “2년 전에 이곳에 왔었는데 이번에는 물이 많아 너무 좋다”며 “앞으로 산악회에나 동문회 활동에 더욱더 적극 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4시 30분경 출발한 버스 속 풍경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구성진 노래 소리와 흥겨운 몸짓 가득했고 8시가 넘어 서울에 도착했다.
이날 행사에 재경순창군향우회 이용윤 회장ㆍ복창근 사무처장이 금일봉을, 김용순 수석부녀회장이 김치 3상자, 조태봉 구림면장이 구림 막걸리 6상자, 유태민 전 총무가 생닭 75마리 협찬하였고, 여러 회원들이 찬조했다. *구림중 거북이산악회 문의는 산악대장 박기호(010-5256-3556), 홍보부장 조동열(010-4950-4699), 총무 김찬기(010-6656-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