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초 합창단, 소방동요 대회 준비 ‘한창’

조용주 남원소방서장 격려 “즐거운 마음으로 무대 서길”

2017-08-31     남원소방서

순창초등학교 합창단 ‘순다솜’이 다음달 15일 열리는 ‘제16회 전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는 가운데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가 지난 25일 격려방문을 했다.(사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자 열리는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순창초 합창단이 출전한다. 10개 팀 가운데 8번째로 출전하며 ‘천사와 악마’를 선곡했다.
순다솜은 평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동요 아카펠라 앨범을 녹음하고 매년 요양병원 위문경연을 갖는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날 격려방문한 조용주 소방서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선다면 좋은 성과는 따라올 것”이라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대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순다솜이 출전하는 제16회 전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다음 달 15일 오후 2시부터 전라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리며 도내 유치부 5개 팀과 초등부 5개 팀이 참가해 꿈과 희망을 노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