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자율방재단, 도로변 정비 ‘구슬땀’

2017-08-31     조재웅 기자

쌍치면자율방재단(단장 양병원)은 지난 24일 면내 국도 및 농어촌 도로 위험구간 정비작업을 펼쳤다.(사진)
이날 단원들은 피치마을 진입로와 석동암주유소~용전삼거리 구간에서 운전사 시야를 방해하는 도로변 칡넝쿨, 잡목, 잡풀 등을 제거했다. 또 클린순창 만들기(행복홀씨 입양사업) 운동의 하나로 전신주와 통신주에 엉켜있는 칡넝쿨을 걷어냈다.
양병원 단장은 “오늘 우리가 흘린 땀방울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면 그 이상 큰 보람이 어디 있냐”며 “우리가 사는 주변을 안전하고 아름답게 가꿔가며 살아가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쌍치면자율방재단은 겨울철 소재지 제설작업,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 잡목제거 등 재해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