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2017-09-07     황의관 정주기자

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 범죄예방진단팀(CPO)은 군청 부서와 함께 지난 4일부터 군내 터미널, 재래시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내 여성화장실 30개소를 대상으로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합동 점검했다.(사진)
여성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합동점검 후 범죄 취약요인이 많은 화장실 10여 개소에 대해서는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벨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성안심벨은 위급상황시 여성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안심벨을 누르면 외부 경보음이 작동하면서 경찰서 상황실로 위치정보가 전달되어 순찰차까지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최점석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여성대상 범죄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등 여성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인 순찰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안심벨 설치 등 치안 환경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