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생활체육대회…배구ㆍ줄다리기 3위

2017-09-21     윤효상 기자

여성들의 체육활동 저변 및 건전한 여가선용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17 전라북도 여성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6일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
전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원시체육회ㆍ전북도 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구ㆍ피구ㆍ산악ㆍ투호ㆍ줄다리기ㆍ단체줄넘기ㆍ에어로빅스체조ㆍ고리걸기 등 8개 종목에 여성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순창군은 전 종목에 선수 및 임원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 결과 배구와 줄다리기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운동을 시작한 후로 아픈 곳이 사라졌을 정도로 운동이 좋은 것을 알았다. 땀을 흘리고 활동함으로써 생활에 활력을 찾았고 매사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건강과 가족을 위해 꾸준히 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