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우뚝 솟은 소화전

2017-09-27     독자

순창읍교회 앞 도로 가장자리에 오뚝(?) 박혀있는 소화전. 구분된 인도 없는 도로가에 홀로 솟아있어서 행여 밤길에 눈 어두운 어르신들이 걸려 넘어져 다칠까 걱정된다. 수십억 들여 ‘폼’나는 시설 짓기보다는 주민들 왕래 빈번한 도로 안전이 더 중요할 터인데… 관심 갖는 이 없어 한참동안 그대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면 원성과 원망이 무성할 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