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앤치즈배 배드민턴…순창 ‘여걸’ 입상

2017-10-12     윤효상 기자

추석 연휴 주말에 열린 제3회 임실앤치즈배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김은자(열린클럽) 씨가 여자복식 40대 에이급에서 우승, 김미영(열린)ㆍ김슬기(옥천) 조가 30대 에이급 준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임실치즈축제 기간인 지난 7~8일 이틀 동안, 임실군민회관 외 2개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700개 팀 1400여명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임실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임실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임실군ㆍ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
“조카 슬기와 함께라 더 기쁘다”는 김미영 씨는 “오랜만에 나간 대회였는데 다치지 않고 잘 하고 와서 기쁘다.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