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원애국회, 책여산서 종산재

2011-02-08     신경호 기자

군 평화행동연대 산하 산수원애국회(회장 설동찬)가 등반대회를 겸한 단합대회를 갖고 새해 소망을 빌었다.(사진)

지난 17일 열린 등반대회는 산수원애국회 소속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책여산(적성면 소재)에서 열렸으며 등반대회도 함께 치러졌다.

회원들은 지난 1월초 등반대회에서 지냈던 시산재에 이어 올 한해를 무사히 마감하고 오는 2011년도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책여산에서 종산재를 지냈다. 회원들은 단합대회에서 다사다난했던 1년 동안 일어난 일들에 대해 추억을 정리하고 다가오는 신묘년 새해를 힘차게 준비했다.

산수원애국회는 지난 2007년 60여명의 회원이 모여 창립되었다. 이후 회원이 늘어나고 활동량도 많아지는 등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는 각 지역별 회원을 합쳐 총 130여명에 달한다.

애국회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회원 간 친선 및 친목도모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에 걸쳐 산행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