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순창 특산품 호감 전국 ‘최고’ / 트래블아이어워즈 특산품부문 수상

2017-11-30     열린순창

순창군이 고추장 등 특산품이 가장 매력 있는 관광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주관하고 트래블아이가 주최,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2017년 제3회 트래블아이어워즈’ 특산품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특산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7 제3회 트래블아이어워즈’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전국 229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년간의 관광정보 사용자 빅데이터와 3년간의 누적 빅데이터를 지역 호감도, 축제, 음식, 특산품, 전통시장, 관광시설, 시티투어, 관광마케팅 분야로 나눠 분석했다. 지역별 호감도 지수를 산출하는 1차 정량평가와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2차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한 정성평가를 거쳐 수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순창군은 고추장 등 지역의 향토자원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창군은 최근, 발효미생물 기술을 적용한 발효커피, 토마토고추장 등 순창만의 독특한 지역특산품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발효소스토굴, 강천산휴게소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발효커피는 토종미생물을 적용한 독특한 지역 커피로 인기를 끌면서 순창 관광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상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수상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