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배 배구대회 성료
남자 열혈클럽, 여자 하나클럽 ‘우승’
2017-12-14 윤효상 기자
다소 추운날씨에도 선수와 응원단들의 열기로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돼, 남자부에서는 열혈배구클럽 에이팀이, 여자부에서는 하나배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배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가 생활체육으로 더욱 더 자리매김을 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배구동호인이 활동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순창군은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는 몇 안 되는 군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관람한 한 군민은 “배구를 하는 사람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너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