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 추령산악회 2018 시산제

2018-01-11     쌍치추령산악회

쌍치 추령산악회(회장 고두석)는 지난 6일, 쌍치면 터실 국사봉철쭉제 행사장에서 2018년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가졌다.(사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황숙주 군수 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한 자리에서 고두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년에도 회원들의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산제를 마친 회원들은 국사봉을 등반했다. 하산한 뒤에는 면소재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쌍치 국사봉은 풍수지리상 임금과 신하가 조회하는 군신봉조 형상으로 임금을 상징하는 국사봉을 정점으로 좌측엔 삼태봉이 연이어져 삼정승이 좌정한 현상이요 우측에는 육경봉이 나열해 육판서가 도열한 형국이라고 한다.
쌍치 국사봉은 군신봉조의 풍수지리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었고, 4월말이면 연분홍 철쭉이 1.7킬로미터(km)에 걸쳐 군력을 이뤄 장관을 연출하며 매년 5월초에 철쭉제가 열린다.(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