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한방 방문진료 시작

거동 불편자 91명 … 가정방문 진료

2018-01-11     조재웅 기자

보건의료원은 지난 4일, 순창읍내 거동불편 어르신 7명의 가정을 방문하며 ‘한의약 재택방문 진료사업’을 펼쳤다.
보건의료원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만성질환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한방진료, 개별상담 등 건강관리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한의약 가정방문진료 등록자 91명을 대상으로 월 2회 가량 진행하며 한의사 6명과 전담인력 11명을 투입해 가정에서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와 침구, 뜸, 파스, 투약 등 한의약 서비스 및 건강상담 등을 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내원하기 힘든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