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축구회 시무식 … “땀과 열정으로 새롭게”

2018-01-18     윤효상 기자

옥천축구회(회장 김택수)는 지난 14일 순창군 공설운동장에 위치한 대회의실에서 ‘제61차 정기총회 및 2018 옥천축구회 시무식’을 열고 희망찬 2018년 출발을 알렸다.(사진)
이날 시무식에는 김택수 회장과 역대회장들을 비롯해 회원 35명이 참석했다. 김택수 회장은 “무술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운동하면서 아프지 않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운을 뗀 뒤 “수년, 길게는 수 십 년간 팀에 남아있는 회원들도 있고 새롭게 가입한 회원들도 있다. 그리고 시무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소중한 시간, 새해에는 더욱더 정진하는 축구회, 최선을 다해 함께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가는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과 같이 하는 옥천축구회’라는 주제로 토의를 하며 고령화되고 침체기인 ‘순창축구발전’을 위해 옥천축구회가 선봉을 맡자고 강조했다.
윤진호 부회장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여 발전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며 “올 한 해에도 땀과 열정을 불태울 선수들과 회원들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새해 처음 갖는 결의를 유지해 최종적으로 아쉬움이 남지 않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