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요양원-소리대장간 ‘업무협약’

난청ㆍ이명으로 불편함 겪는 저소득층 지원

2018-01-18     조재웅 기자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원장 표연근)은 지난 10일 (주)소리대장간(회장 윤정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난청ㆍ이명 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부진단 및 검진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지원 및 상호협력을 협정했다.
윤정순 회장은 “이명과 난청은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이 판례였다면 소리대장간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인 티에스씨(TSC) 기술은 난청과 이명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이러한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표연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던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윤정순 회장님과 소리대장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요양원과 소리대장간은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리대장간은 이날 협약을 체결하고 미세청력진단기, 자기이명찾기, 청력단련기 등 5000만원 상당의 청력관리 물품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