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정현 선수, 순창에서 대회 ‘석권’

2018-02-01     서보연 기자

2018 호주 오픈 4강의 신화를 쓴 정현 선수의 12살 모습이 공개됐다.(사진) 
지난달 29일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는 남자 단식랭킹을 발표했는데 정현 선수는 720점을 추가, 총 1472점으로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이형택이 2007년 기록한 36위를 훌쩍 넘는 성적이다.
한국 테니스의 새로운 역사를 쓴 정현 선수가 십 년 전 순창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정현 선수는 2008년 6월 15일 순창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초등부 단식과 복식을 석권했다. 그 때 그 모습이 순창군청 페이스북에 공개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