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80여명 ‘순창청년포럼’ 발대

서재호 회장 “청년들 앞장, 재도약 이끌 것”

2018-03-22     조재웅 기자

청년들이 ‘순창의 재도약’을 외치며 지난 19일 ‘순창청년포럼’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발대식에는 80여명이 참석해 서재호(50ㆍ순창읍 시기)씨를 회장에 선출하고, 순창 발전에 힘을 보태자고 다짐했다.
서재호 회장은 “어릴 적 순창은 인구 10만에 가까운, 좋은 인재와 좋은 환경으로 살기 좋은 고장이었으나 어느 순간 발전이 정체되고 청년들의 역할이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학업과 취업을 위해 도시로 나간 청년도 있지만 고향을 묵묵히 지키며 소임을 다해 온 청년들도 있다. 순창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앞서 고민하며 젊고 활기찬 순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