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게 핀 산자고

2018-03-29     선재식 편집위원

봄이 온듯하다 눈이 내리고, 그 사이 숲속에는 산자고(물구) 꽃이 수줍게 피었습니다. 시어머니가 아픈 며느리를 위해 약을 찾아 산속을 헤매다 꽃이 되었다는 고부간의 애틋한 사연을 간직한 꽃, 산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