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휘날리면~ 흩날리는 벚꽃길을~ 둘이 걸어요 ♬

김종수 사우회장 (순창 옥천)

2018-04-04     김종수 사우회장

 

예쁘다. 한창 공사로 시끄럽고 먼지 날리던 경천 벚꽃길이 바뀌었다. 해가 진 밤, 경천 벚꽃길이 오색으로 물들었다. 흐드러진 벚꽃 길을 걷기 위해 저녁이면 많은 군민들이 경천을 찾고 있다. 오는 5일부터 8일까지는 옥천골 벚꽃축제가 열린다. 낮보다 아름다운 밤의 경천 벚꽃을 카메라에 담고 보니 더욱 아름답기만 하다. 이 꽃들이 예보된 비에 다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이다.
 사진 / 김종수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