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초 21회 동창회 야유회

2018-04-11     김슬기 기자

“잊지 못할 초딩들의 1박 2일” 현수막 문구가 정겹다. 그 시절 이름은 ‘국민학교’였으니 ‘국딩’이 맞지 않을까 웃음이 난다.(사진)
오산초등학교 21회 동창회가 지난 7~8일 충남 태안에서 1박 2일 야유회 겸 정기총회를 가졌다. 안면도에서 아름답게 핀 튤립과 갖가지 꽃들을 구경하고 덕숭산 자락에 자리한 수덕사를 돌아보았다.
웃음 가득한 동창들을 시샘하듯 날씨가 갑자기 겨울로 돌아간 듯 했으나 소꿉친구들의 우정은 봄처럼 정겹고 따뜻했다. 모임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한 김윤자 회원은 오산초총동문회 카페(cafe.daum.net/osanjoa)에 사진을 올려 향우들에게 추억거리를 선물했다.

사진 : 오산초총동문회 다음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