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사회복지협의회, 어르신 나들이 ‘봉사’

2018-04-11     열린순창

구림면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순남)는 지난 7일 면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왔다.(사진)
이날 면내 거주하며 혼자서 바깥나들이가 힘든 75세 이상 고령 어르신 30여명은 구례 쌍계사와 여수 오동도를 구경하고 협의회에서 준비한 한방차를 선물 받았다.
나들이 다녀온 변정자(76) 씨는 “이렇게 좋은 봄날에 마음껏 꽃구경을 할 수 있게 해준 이들이 내 며느리보다 낫다”고 칭찬했다.
박순남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니 너무 보람 있다”며 “어르신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의미 있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창립한 구림면사회복지협의회는 해마다 저소득층 가정에 물품지원, 김장지원, 반찬지원 등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제공 : 구림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