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두릅 출하…봄철 건강ㆍ소득 ‘쑥쑥’

2018-04-11     선재식 편집위원

순창농협 적성지점 집하장에 봄 향기가 가득하다.(사진)
순창지역 봄나물을 대표하는 두릅이 작년보다 1주일 정도 빠르게 순이 올라와, 지난 2일 팔덕면을 시작으로 출하가 시작되었다. 자생하던 두릅을 재배하여 봄철 별미로 서울 등 대도시에 출하하면서, 유명한 두릅산지로 자리 잡은 순창두릅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특산물이다. 4월 한 달은 두릅 수확과 더불어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농부의 정성과 청정 고을 순창의 건강한 기운이 가득 담긴 두릅이 전국에 팔려나가 소비자에게는 건강을, 농민에게는 소득을 안겨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