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 유촌마을 단합 야유회 “겁나게 좋아”

2018-04-18     서대현 유촌마을 이장

2018년 유촌마을 단합 야유회가 지난 12일 있었다.(사진) 날씨도 정말 좋아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즐길 수 있었다.
아침 8시 마을회관을 출발하여 태안 안면도에 11시 30분에 도착했다. 기념촬영을 하고 점심 식사를 했다. 점심 식사시간에 구순을 맞이한 서정표 어르신, 팔순을 맞이한 서태문ㆍ유금순ㆍ이숙희 어르신을 축하했다. 백세까지 장수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초를 10개를 꽂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팔순, 구순을 맞은 어르신들은 주민들의 식사대금을 후원했다.
꽃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는 도중에 대천항에 들려 주꾸미에 저녁을 먹고 밤 9시경 무사히 도착했다.
이번 야유회는 52명이 참석해 차량 2대에 승차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차량은 서한복 사장(그린조경)이 후원하였다. 이날 참가한 주민들이 400만원이 넘는 현금을 후원해, 넉넉하게 야유회를 다녀올 수 있었다. 이날 야유회에는 많은 주민이 참석해서 이날 찍은 기념사진을 큰 액자에 넣어 회관 거실에 게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