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동계 작은도서관 어르신 ‘만남’

2018-04-18     서보연 기자

군립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체험수업이 지난 10일 동계 작은 도서관에서 열렸다.(사진)
인문학 체험수업은 지난달 24일 시작된 인문학 체험수업은 작은도서관 이용자 및 회원을 대상으로 군립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 책을 읽고 만들기 체험을 하는 수업이다.
지난 10일 열린 여섯 번째 수업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놀이 활동’이란 제목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계 작은도서관에서 열렸다. 동계에 사는 어르신들은 먼저 이서영 상주작가의 <자린고비 이야기>를 듣고 소감을 나눴다. 이어서 이수연 강사와 함께 대나무 바구니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예정된 시간보다 늦어졌지만 대나무 바구니를 만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어르신 학생들은 이번 수업으로 즐겁고 행복하다며 다음 수업이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 수업은 ‘판소리 공연 관람과 판소리 체험하기’라는 제목으로 26일 목요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