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경 씨, 다선거구에 사무실 열어

화환 대신 쌀 받아 면사무소에 기탁

2018-04-18     조재웅 기자

 

순창군의원 다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한 강윤경(47) 씨가 지난 15일 구림면 소재지에 사무소를 열었다.(사진)
강 씨는 “화분을 주신다는 분이 많았는데 사양했더니 많은 분들이 사무실에서 밥이라도 해먹으라며 쌀을 보내주셨다”며 “300킬로 정도 들어왔는데 이 쌀을 구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선거문화를 좀 바꾸고 싶었다. 앞으로 개소하시는 분들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