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출신 박완수 향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

2011-02-17     이양순 기자

순창읍 순화 출신 박완수(사진ㆍ56)향우가 2월1일자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2004년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으로 활동해 온 박 처장은 옥천초(17회), 순창북중(4회), 순창고(5회)를 졸업했다. 전주대 사범대학을 나와, 전남대에서 ‘지방행정의 발전방안’ 논문을 통해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 행정대학원과 영국 옥스퍼드대 최고경영자 과정 등을 수료했다.

박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이제 어려운 환경에 놓 인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자리로 옮긴 만큼 순창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고향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박 실장은 지방공무원 교육원과 한일장신대학에서 강의, 전북도 사회복지위원회, 공익사업선정심사위원회, 생활보장위원회, ‘전북의어른상’ 선정심사위원회 위원(KBS)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조은숙(51)여사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