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시] 숲이 좋아

박달재(구림 통안 출신)

2018-05-10     박달재 시인

깊은 산 푸른 숲에서
노래하는 새여
춤 추는 나비여
웃고 있는 꽃이여

덩달아 나도 따라
노래하고 춤추며 웃나니
여기가 낙원극락일세

사랑하는 님이여 벗이여
가세 산으로 가세
숲이 좋아 숲으로 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