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산악회, 순천 금전산 산행

2018-06-15     서대현 유촌마을 이장

6월 산행은 농촌 일손이 너무 바빠 5명만 참석했다.(사진)
박광수 총무 승용차로 오전 8시 10분경 마을을 출발하여 9시 30분에 등산로 입구 오공재에 도착했다.
흙길에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여유 있게 11시경 정상에 도착하였다. 이른 점심을 먹고 반대편 낙안온천 쪽으로 하산했는데 돌이 많아 조금 힘들었지만 전망이 좋았다. 오후 1시경 평지에 도착해 가까운 낙안읍성에 들려 공연을 관람하고 이인근(유등 무수) 회원이 명월관에서 파전과 도토리묵 안주에 동동주를 협찬했는데 맛이 참 좋았다. 즐거운 대화를 마치고 출발하여 오후 4시경 마을에 도착하였다.
이인근 회원이 가져온 블루베리는 산행중 갈증과 피로를 삭였고, 박광수 총무는 차량 운전에 수고했다. 6월 하순에는 등산로 정비가 계획되어 있고, 7월에는 여수 하화도 둘레길 산행을  갈 예정이다. 회원 전원 참석하여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