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식ㆍ강용신 씨 이달의 공무원

직장 동료들의 전자투표와 부서추천

2010-07-23     안종오, 이양순 기자

순창군이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전자투표를 통해 6월중 베스트공무원을 선발한 결과 농림축산과 농촌살리기팀의 하정식씨(45)가 모든 방면에 재능이 많은 베스트 탤런트(Best Talent) 공무원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하씨는 지난 2004년 11월부터 농림축산과 농촌살리기팀에서 원예특작지원사업업무를 주로 담당해오면서 시설, 채소, 특작,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혼신의 노력을 쏟아왔다.

하씨는 이번 선정결과에 대해 “앞으로 이를 계기로 더욱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동료직원들에게도 곁에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직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서 추천에 의한 간부회의 심사로 선정된 6월중 이달의 공무원에는 강용신(56) 예산담당이 선정됐다.

강 담당은 1981년부터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업무를 수행해왔을 뿐 아니라, 특히 예산업무에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순창군의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의존재원 확보 등을 통해 자치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해 이번에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 소식을 접한 강 담당은 “주요사업의 예산 확보가 이처럼 순조로운 것은 직원들이 같이 노력한 결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예산이 지원되는 데로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