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례ㆍ김준수 씨, 전북경찰청장 ‘표창’

<관제센터 관제사> <순창경찰서 경위>

2018-07-05     조재웅 기자

폐쇄회로텔레비전 분석해 성추행범 검거 기여

군청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김삼례 관제사와 관제센터에서 근무한 경찰서 김준수 경위가 지난달 29일 성추행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경찰청장 감사장 및 표창을 받았다.(사진)
김 관제사와 김 경위는 지난달 28일 군내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를 접수받고 인근 폐쇄회로텔레비전 영상을 확인하여 용의자를 특정해, 용의차량 도주로를 역추적하고 분석 상황을 경찰서 상황실에 실시간으로 보내 범인을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7년 4월부터 가동한 통합관제센터는 치매 실종 노인 4명을 무사히 귀가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24시간 365일, 약 300여대의 공공 폐쇄회로텔레비전을 통합, 관제하고 있으며 야간 청소년 폭력 예방, 수배차량 검거 등 범죄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