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초, 삼성재단 지원 ‘방과후교실’

삼성 꿈장학재단 ‘배움터 지원사업’ 선정

2018-07-19     구림초등학교

구림초등학교(교장 김선권)는 삼성 꿈장학재단의 ‘배움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구림초는 이 사업에 선정돼 창의 예술 미술 분야 방과후교실 운영기금 1200만원을 지원받는다.(사진)
이 방과후수업은 ‘눈이 즐겁고 손이 신나는 옹기종기 꿈다락 미술관’이란 주제로 저학년은 크리아트 미술을, 고학년은 벽화미술활동을 통해 미술을 즐길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게 한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열심히 만든 작품으로 학교정원에 ‘꿈꾸는 갤러리’를 기획하고, 평소 미술관을 찾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구림초는 야외 전시 후 어린 화가들의 작품을 복도에 상설 전시하고, 전교 학생들의 감상평을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미술 문화를 즐기며 서로 작품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나누며, 교감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담당 교사는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미적체험 활동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고 아이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끄집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재단의 교육복지 개별사업의 하나인 이 사업은 교육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향후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림초등학교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운영하여 2차, 3차까지 재신청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