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면 모든 것’ 담은 ‘인계면지’ 출간

양상화 위원장 “미래 세대에도 귀중한 자료”

2018-07-19     조재웅 기자

1000쪽 규모 ‘인계면지’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1일 인계 복지회관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인계면 마을이장, 황숙주 군수ㆍ정성균 군의회 의장ㆍ전계수 군 의원과 면내 기관ㆍ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계면지에는 지리, 역사, 마을 유래, 산천지명ㆍ입향조, 선거, 산업, 농업, 사회, 교육, 문화, 새암(샘), 인물, 고문서ㆍ저널내용, 종교 등 총 14편으로 나눠 담았다.
2년여 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집필하며, 인계면 근ㆍ현대 관련 사실을 집대성한 인계면지 발간을 주도한 양상화 위원장(인계면지발간추진위원회)은 면지 발간에 협력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인계면지는 우리가 사는 역사와 사회상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요인물, 함께 사는 이웃들의 모습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라며 “앞으로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도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