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공원 분수대 ‘가동’… 주말에는 상설공연

분수대 오전10~오후9시까지…아이들에 ‘인기’

2018-07-25     조재웅 기자

일품공원 분수대에서 쏟아지는 물이, 요즘 ‘찜통’ 더위를 한풀 잊게 한다.(사진)
쏟아지는 물줄기 사이로 뛰어 노는 아이들의 표정이 ‘찜통’ 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유쾌하고 시원해 보인다.
군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분수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동된다”면서 “원활한 가동을 위해 50분 가동되고 10분간 쉬며, 지하수를 사용하지 않고 상수도로 교체했고, 주 1회 청소, 15일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분수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알렸다.
일품공원 야외 소공연장에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21일(토)에는 엘리트스포츠, 순창여성합창단, 두드리고 난타, 우쿨렐레, 플루트 앙상블 동호회 공연이 펼쳐졌다. 생활문화예술동호인의 상설공연은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공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