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949동창회…정읍에서 1박2일

2018-08-30     장성일 기자

순창 949 총동창회(회장 김요중)는 지난 25일, 정읍에 위치한 꽃두레 행복마을센터에서 60여명 동창들이 참석해 1박2일 동안 즐거운 모임을 진행했다.(사진)
순창 949 총동창회는 순창동초등학교 9회와 순창초등학교 49회 동창들이 모여 만들었다. 매년 8월 마지막 주말에 모여 총회를 갖고 화합과 친목을 다진다.
첫 날, 꽃두레 행복마을센터에 도착한 회원들은 숙소를 배정받고 가져온 짐을 정리하고 1층 식당에 모여 옛 추억을 끌어내 주고받고, 맛있는 안주에 서로 반주를 권하며 저녁식사를 마쳤다. 2층 세미나실로 자리를 옮겨 짝짓기 게임도 하고 노래방 반주에 맞춰 애창곡 솜씨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노래방 연회를 마치고 김요중 회장은 동창들을 위해 준비해 온 실내화와 주방 타월을 기념품으로 나눠줬다.
이튿날 열린 총회에서 임형호 회장을 선출하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기약하며 모임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