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우ㆍ심현재 순창북중 교사 정년퇴임

축하 속 36년간의 교직생활 마침표

2018-09-06     순창북중학교

순창북중학교(교장 양봉철)는 지난달 29일 학교 3층 다목적실에서 순창북중ㆍ고등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상우ㆍ심현재 교사 정년퇴임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정년퇴임식은 대통령 녹조근정훈장 수여를 시작으로 순창북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대표의 꽃다발 증정, 축시 낭독 순으로 이루어졌다. 재학생들은 악기수업을 통해 쌓은 실력으로 색소폰, 플루트,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기타 연주를 하고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무대도 펼쳤다. 학생들이 준비한 ‘스승의 은혜’ 오케스트라 합주가 퇴임식장 전체에 울려 퍼지며 감동을 자아냈다.
안 교사와 심 교사는 퇴임사에서 “동료선생님들 덕분에 36여년간의 교직생활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며 동료교사들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학생들에게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항상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것”을 당부하며 교단을 떠나는 마지막까지도 학생들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안상우 교사는 기술ㆍ가정을, 심현재 교사는 역사를 가르치며 36여년 동안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헌신하며 참된 교육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자료제공 : 순창북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