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

<순창읍ㆍ순창제일고 출신>

2018-09-06     조재웅 기자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이 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됐다.(사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정 쇄신을 위해 5개 부처 장관 개각을 단행했다.
장관에 내정된 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에 “여성인권과 안전이 대한민국 이슈의 한복판에 서 있는 때 여성가족부 장관직에 내정돼 어깨가 무겁다”며 “여성가족부가 ‘가부장제 이후’의 새로운 문화와 제도를 만들어 나가고, 여성폭력 근절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다. 성평등 진전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반드시 응답하는 여성가족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