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1억 달성…면민 단합의 결실

적성면민회 정기총회

2011-03-04     우기철 기자

2011년 적성면민회(회장 이승표 적성면장) 정기총회가 지난 달 24일 적성면사무소 2층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70여명의 적성면민과 정성균 의원, 이승표 면장 등 면내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했다.

공계현(63ㆍ적성 율지) 감사가 2010년도 면민회 기금 운영에 대한 감사 결과를 보고했고, 방정운 부면장은 2011년도 사업으로 수립한 제49회 군민체육대회, 장류축제, 재경향우회 및 재경청년회 체육행사 참석, 적성면 ‘향토사지’ 발간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질의 등을 통해 논의를 거친 후 승인하고 모든 계획을 성공적으로 치르자고 다짐했다.

이승표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국을 휩쓸고 있어 매우 힘든 한 해였지만 면민들의 노력으로 청정지역을 지키고 있다”며 “지난 해 면민들의 협조로 면민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재경군향우회와 적성면향우회에도 참석해 향우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면민회 기금이 1억을 넘어선 것은 면민들의 단합 덕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