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녹색 숲 가꾼다

2011-03-04      

군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과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임실군과 연접된 구림면 안정리, 율북리, 인계면 탑리, 세룡리 등을 중심으로 1150ha의 산림에 11억1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숲가꾸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

숲가꾸기는 집약관리가 가능한 인공 및 천연임지를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육성해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숲가꾸기 사업과 함께 녹색 산림자원 조성 사업으로 100ha의 경제수 조림지에 상수리와 백합나무 등 300만본과 14ha의 공익조림지에 편백과 소나무 등 2만1000본도 식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 소득을 도모하기 위해 유휴토지 소득조림 25ha에 밤, 감, 매실, 호두 등 유실수와 조경수를 지원할 방침이며, 산림조합에서 위탁 경영하게 될 묘목시장은 농가가 유실수 묘목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산림숲가꾸기 근로자를 다음달 2일부터 62명을 선발하여 연고용 9000명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