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윤 어린이, 아름다운 간판상 ‘금상’

2018-10-04     서보연 기자

김시윤 학생(중앙초 1년)이 제5회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어린이 그리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사진)
전라북도와 (사)전라북도옥외광고협회는 멋진 도시경관을 만들고, 아름답고 창의적인 간판을 찾기 위해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매년 열고 있다.
지난달 11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은 △기존간판 △창작간판 △창작모형 △어린이 그리기 등 4개 부문에서 총 56점을 선정 진행했다.
김시윤 학생은 ‘어린이 그리기’ 부문에서 ‘순창장류박물관’을 주제로 출품해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시윤 학생은 “그림 그릴 때 기분이 좋아요”라며 “쉬운 그림 그릴 때, 마음대로 그릴 때 좋다”고 말했다. 장류박물관 간판 그림은 어떤 마음으로 그렸냐는 질문에 “순창고추장이 유명하고 순창이니까”라며 “순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김시윤 학생은 2017년 모악산 진달래화전축제 우수상, 순창장류축제 어린이 장류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 올해 전북산하 전국 청소년 미술대전 특선 등 쟁쟁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